상담에서 제가 제일 먼저 묻는 건 점수가 아니라 '어디서 막히세요?'입니다.
막힌 자리를 알아야 다음 공부를 정할 수 있거든요.
“아무리 들어도 안 들려요. 자막 없으면 하나도 모르겠어요”
정말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. 답은 대체로 하나입니다. 지금 듣고 있는 것의 난이도가 너무 높습니다.
처음부터 미드나 애니메이션처럼 교육용이 아닌 콘텐츠를 들으면 안 들리는 게 당연합니다.
그건 원어민이 원어민에게 하는 말이거든요. 이제 막 말을 배운 아이가 어른들 대화를 알아듣지 못하는 것과 똑같습니다.
아이가 멍청해서가 아니죠.
우리는 영어를 이제 배우기 시작한 아기라고 생각하고 난이도를 정해야 합니다. 이렇게 자문해보세요.
"내가 두 살 아이에게 말한다면 어떤 수준으로 말할까?" 그 정도 수준의 콘텐츠부터 시작하세요.
자존심이 좀 상할 수도 있습니다. 그런데 안 들리는 걸 계속 듣는 건 공부가 아니라 소음입니다.
여기까지가 앞부분입니다
이어지는 이야기와 구체적인 방법은 책에 담았습니다.
『영포자를 위한 마지막 영어책』 8부 · 아무리 들어도 안 들릴 때
밀리의 서재에서 이어 읽기 밀리의 서재 구독 중이라면 추가 비용 없이 읽을 수 있어요이 고민이라면, 예를 들어 Talk To Me
책에서는 방법을 말씀드렸고, 실제 수업에서는 이 방법을 과정 안에 담습니다. 한 가지 예를 보여 드릴게요.
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머릿속에 있는 영어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스피킹(Speaking) 교재
- 다양한 삽화를 이용한 그림 묘사, 생각 말하기, 이야기 만들기, 토론하기 등으로 구성
- 수강생 본인의 경험이나 생각 및 영어 지식을 이용하여 능동적 말하기 학습 가능
- 보드게임, 빙고, 다른 그림(정보) 찾기 등 재미있고 다양한 말하기 강화 활동(Activities)
수업은 이렇게 진행돼요
- 1준비 학습(Look and Talk) Warm-up 활동으로 제시된 그림에 대한 질문과 답하기를 통한 사전 학습
- 2렛츠 톡(Let's Talk) 세분화 된 주요 학습 내용을 기반으로 한 묻고 답하기 학습
- 3말하기 학습(Speak Out) 제시된 그림에 대한 정보를 활용하여 수강생과 담당 강사의 생각이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본격 말하기 학습
- 4게임 학습(Fun Activities)다양하고 흥미로운 게임을 통해 즐거운 영어 말하기 활동
미아동에서 시작하신다면
강북구는 미아·수유동 일대로 4호선과 우이신설선이 지나는 주거 동네입니다.
도심이나 강남까지 출퇴근 시간이 꽤 걸리는 분이 많죠.
그래서 저는 미아동 분들께 '집에서 25분'으로 끝나는 방식을 먼저 권합니다.
오가는 시간을 공부 시간으로 돌리는 게 꾸준함을 지키는 가장 쉬운 길이거든요.
- 내 레벨을 먼저 봐주는가
- 빠진 날 다시 시작하게 도와주는 사람이 있는가
책으로 더 보기
오늘 이야기의 앞뒤는 책에 모두 담았습니다.
레벨표, 30일 하루 루틴, 가장 많이 받은 질문 13가지까지.
밀리의 서재 구독 중이라면 추가 비용 없이 읽을 수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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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북구 전체 보기 서울 다른 구 보기오늘은 딱 한 문장만 소리 내어 읽고 주무셔도 충분한 하루입니다.